DAUM의 친절하지 못한 변화 - 블로거로서 씁쓸하다 간이역 블로그



얼마 전 DAUM이 카카오톡 회사와 인수 합병을 했다는 소식이 이슈였다. 그것에 맞춰 DAUM은 앱들에서 변화를 가져왔다. 카카오도 카카오 스토리에서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있기 전 먼저 몇 달 전부터 DAUM은 6월 30일까지만 다음뷰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던 것을 이야기 하려고 한다.

동시에 영화 콘텐츠 페이지에서 블로그로 리뷰를 달 수 있었던 시스템도 전면 개편을 해서 지금은 외부블로그든 다음 블로그든 리뷰를 달 수 없게 만들었다는 것도 이야기 하려고 한다.


DAUM 뷰는 6월 30일까지 운영 후 종료 - 메인 페이지에서 지금부터 삭제한 이유는?

다음뷰가 6월 30일까지만 운영되고 종료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음측의 말로는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포탈이 자신들의 블로그에 집중을 한다는 것에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다. 다음뷰도 다음이 콘텐츠를 관리하느라 힘이 들었기 때문에 운영을 종료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그 태도가 너무 불친절하다. 이게 과연 포털 사이트가 행동할 수 있는 태도인지는 모르겠다.

다음뷰가 갑자기 메인에 사라졌다. 6월 30일에 종료되는 다음뷰를 벌써부터 메인에서 삭제한 DAUM


사실 다음뷰는 그동안은 DAUM의 메인페이지에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동안 다음뷰 콘텐츠를 보여줬던 자리에 다음블로그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다음뷰는 메인페이지에서 사라져 버렸다. 다음뷰 콘텐츠를 보려고 온 사람들을 헤매게 만든다.

다음뷰는 6월 30일에 종료된다.


또한 다음뷰를 발행하다 보면 제목을 수정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DAUM에서는 메인페이지에 다음뷰를 제거함으로써 현재까지도 다음뷰를 발행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왜 6월 30일에 종료가 되는 서비스임에도 벌써부터 메인에서 제거를 했는지를 추측해 볼 필요가 있다. 말 그대로 DAUM에서는 자신들이 말했듯이 더이상은 다음뷰를 지원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과 동시에 자신들의 블로그들을 키우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DAUM이 자신들의 블로그 콘텐츠에 더 힘을 주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해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다. 그럼에도 아직 종료되지 않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이런 변화는 반갑지 않다고 이야기는 해야 겠다.

다음뷰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는 다음메인페이지에서 전체보기를 클릭해야만 다음뷰를 찾아 볼 수가 있다.



DAUM이 영화 콘텐츠도 블로그 리뷰만 제거했다

얼마 전에 작성한 영화 '우는 남자' 리뷰를 DAUM의 우는 남자 영화 소개 사이트 리뷰 공간에 넣으려고 했는데 블로그 리뷰만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에서는 영화콘텐츠에서 블로그 리뷰를 제거해 버렸다.


이것 역시 신규 콘텐츠들의 경우는 다음이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전에 영화콘텐츠에 리뷰 트랙백을 걸었던 사람들의 콘텐츠까지 삭제하게 되었을 때는 최소한의 공지가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얼마전에 영화 '끝까지 간다' 리뷰를 다음의 끝까지 간다 홍보 페이지에 트랙백을 했었는데, 다음이 블로그 리뷰를 일괄적으로 제거하는 방침으로 운영해버려 내가 보낸 콘텐츠뿐만 아니라 rss로 리뷰를 걸었던 사람들의 리뷰 모두 사라졌다.

영화 끝까지 간다 리뷰를 다음의 영화 끝까지 간다 홍보 페이지 블로그 리뷰에 등록을 했다는 증거


그럼에도 DAUM은 어떤 공지가 없다. DAUM의 불친절한 변화는 이번만이 아니지만 DAUM KAKAO가 되었다고 해서 이 불친절함이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나는 어떤 제품이든 직관성을 제거하고 고객들에게 불친절함을 감수하게 만드는 것들은 망한다고 생각한다. 거기다 공지도 제대로 올리지 않는 이런 기만적인 태도는 앞으로도 DAUM KAKAO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보인다. 그런데 과연 마인드를 고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블로거로서 씁쓸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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