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의 알 수 없는 블로그 정책 - 내 글 복사된 글은 1페이지, 내 글은? 간이역 블로그

얼마 전에 나는 아래의 글을 작성한 바 있다.


DAUM의 친절하지 못한 변화 - 블로거로서 씁쓸하다


6월 30일까지 다음뷰를 운영하고 종료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다음(DAUM)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에 집중하기 위해서 다음뷰를 종료한다고 공지를 해왔다. 자신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블로그를 밀어주겠다는 정책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질까 우려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다음블로그로 작성되어야 블로그 검색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정책?
- 그렇다고 내 블로그 포스팅을 그대로 복사한 글이 먼저 뜨는 경우는 무슨 경우?



8월 18일에 작성했던 내가 작성했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으로 돌아보게 되는 '그 사람 추기경'] 글이다.

그런데 다음 검색에서 '그 사람 추기경'으로 검색을 하고 블로그를 살펴보면 내 글은 복사해간 '다음블로그'는 1페이지에 떡 하니 뜨고 있다.

▲ 내 블로그를 그대로 복사한 '다음블로그'가 1페이지에 떡하니 뜨고 있다.


이 검색된 블로그가 정말로 내 블로그의 글을 그대로 복사한 건지 좀 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위 검색된 다음블로그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물론 내 닉네임과 내 글의 포스팅 주소가 보이지만 내용이 그대로 복사해 갔음에도 다음에 1페이지에 뜨고 있다.



다음(DAUM)블로그의 알 수 없는 정책
- 복사된 글이라도 다음블로그면 먼저 뜨게 해주는 블로그 정책?


그렇다면 내 글은 다음에서 몇 페이지에 뜨는지 계속 뒤로가기를 눌러 보았더니 내 블로그는 해당 포스팅이 4페이지에 뜬다.


▲ 가장 밑에가 이글루스에 작성된 원본 글이고, 위에가 네이버 블로그에 내가 같은 내용으로 작성한 글이다.


자신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블로그에 대한 혜택을 주는 것이야 말리지 않는다. 하지만 한 포스팅을 쓰는데도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열심히 쓴 블로거의 글보다 단순히 다음블로그를 쓰는 유저의 복사 글을 더 노출시키는 다음(DAUM)의 알 수 없는 블로그 정책이 안타깝고 이 시대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것만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콘텐츠 창작을 우습게 여기는 회사가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


콘텐츠 창작을 우습게 여기는 다음(DAUM)의 노출방식을 비판한다. 이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다음(DAUM)은 온라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없다. 어떤 곳이든 마찬가지겠지만 기업은 특히 이미지와 평가로 먹고 사는 곳이다. 사용자가 돌아서면 끝이난다. 이 문제가 시정되지 않는다면 꾸준히 문제제기를 할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 다음은 6월 30일까지 다음뷰를 운영하고 종료하는 이유 중에서 "자신들의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고 남의 글을 그대로 복하해 간 글을 1페이지에 뜨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부분에 대한 대답을 내놓았으면 좋겠다.



콘텐츠 창작자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악수를 두는 다음(DAUM)의 블로그 정책을 지금 당장 그만두길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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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4/08/20 14:4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간이역 2014/08/20 17:52 #

    네 말씀하신대로 조치는 취해서 지금 해당 블로그 글은 삭제가 되었습니다.
    참 화나고 짜증이 나는 일이죠. 그렇게 처리되는 게 오늘 하루 종일 걸렸네요.

    정말 다음 일을 개판으로 하는 곳 같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기분은 좋지 않더라도 항상 창작은 이어져야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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