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를 12년 동안 맡아온 다양한 기업의 이글루스팀들과 블로거플러스(blogger plus)앱팀의 운영관리를 비교할 수밖에 없어 간이역 블로그



이글루스를 12년 동안 맡아온 다양한 기업의 이글루스팀들과 블로거플러스(blogger plus)앱 팀의 운영관리 비교할 수밖에 없어


필자의 경우는 밖에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미니 아이패드2에서 메모장으로 작성 후 아이폰과 동기화 하여 아이폰5의 메모장에도 생겨난 글을 전체 복사를 한다. 그 후 아이폰에 있는 블로거플러스(blogger plus', 이하 블로거플러스) 앱에 그 글을 붙여 넣기를 한다.

왜 이렇게 복잡한 과정으로 글을 쓰고 블로깅을 하는지 의아해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다.


'블로그 전문 사이트 이글루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진 이글루스의 12년

그 이유의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이글루스 창시 회사인 온네트 이후 SK가 이글루스에 전혀 투자를 안하고 손을 놓아 버렸기 때문이다. 창시한 온네트는 이글루스를 '블로그 전문 사이트'로 운영했던 반면 SK는 당시 싸이월드의 열기가 시들어 가던 때 다른 포털들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을 의식해 문어발 경영으로 체면상 운영하고 있었던 점이 문제였다.

이글루스 운영진이 줌 포털사이트로 바뀌면서 그나마 이글루스가 나아지는 듯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SK가 운영하면서 이글루스는 '블로그 전문 사이트'라는 타이틀이 빛이 바래졌다. - 사진은 이글루스 운영진의 12주년 메인 페이지들 캡처



이게 왜 문제냐면 그때 당시 다른 포털들은 자사의 블로그를 좀 더 수월하게 이용하게 해주려고 포털에서 공식적인 앱을 만들고 내놓았지만 SK는 이용자에게 열린 정보를 줄 테니 직접 앱을 만들어 쓰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해서 이글루스 회원분들 중에서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용을 실제로 내놓았다. SK는 그만큼 이글루스 회원들에 게 어떤 서비스도 전혀 제공하지 않았다. 앉아서 코푸는 격으로 그렇게 어부지리로 운영하는 것이 황당했었다.

더군다나 온네트가 성인들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던 방식을 SK가 바꿔 현재 뉴스비평과 역사, 인문사회 밸리는 또 다른 일베사이트라 불릴 정도이다. 이렇게 엉망으로 이글루스를 운영했던 SK는 온네트의 '블로그 전문 사이트 이글루스'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결국 다시 온네트의 자회사 (주)이글루스에게 이글루스는 돌아갔다. 온네트는 이글루스를 빠르게 다시 정비한 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줌(Zum 이하 줌 포털업체)에게 넘기게 되었다.

줌 포털업체가 이글루스를 맡은 후 조금씩 변해 갔다. 많이 안정화 되었고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도 SK가 운영했을 때 보다도 빠르게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글루스 공식 앱도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회원들에게 공지를 하였다. 물론 아직까지도 이 소식은 깜깜 무소식이지만 적어도 회원들이 뭐가 필요한지, 마치 가려운 부위가 어디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부분에 이글루스가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걸게 된다.


블로거플러스 앱 팀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아이폰5에서 잘 돌아가

블로거플러스 앱을 사용한지 벌써 3년이 넘어 간다. 2012년도에 블로깅이 가능한 앱을 찾다가 이 앱을 선택하고 내려 받은 것이다. 만약 이글루스 공식 앱이 있었다면 블로깅이 가능한 앱을 발품을 팔아가며 찾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던 가운데 블로거플러스 앱을 내려받게 되었다. 거기다 완전히 무료였다. 사진과 글을 같이 올릴 수 있고 완벽하게 이글루스에 올라가고 있음에도 말이다.

블로거 플러스 앱 실행화면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이 앱은 아이폰5에서만 남아 있다.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2에서는 이 블로거플러스 앱이 없다. 아이패드 미니2를 쓰기 전에는 제일 초창기 모델인 아이패드1서는 이 앱이 있었지만 중고나라에서 판매를 하여 궁여지책으로 아이패드 미니2 메모장에 글을 쓴 후 아이폰5 메모장에도 그 글이 동기화 되어 나타나면 그것을 전체 복사를 하는 것이다. 그 다음 아이폰5에 있는 블로거플러스 앱에 붙여 넣기를 하여 필자의 블로그인 [간이역, 공연 읽어주는 역장]에 올리고 있는 것이다.

아이패드미니2 메모장에서 작성 후 아이폰5에 동기화하여 아이폰5에서 그 동기화된 글을 전체복사 한 후 블로거플러스 앱에 붙여 넣기를 하여 작업을 진행한다.



아이패드 미니2에서 이 블로거플러스 앱을 내려 받을 수 없는 이유는 애플 어플리케이션에서 이 앱이 사라졌고, 이 앱을 맡았던 회사의 블로거 팀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들의 공식 블로거인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도 활동을 하지 않고 가장 최근 글이 2012년 7월 10일로 되어 있다. 그 최근 글에는 블로거플러스가 아닌 앞으로 애플 어플리케이션에는 '블로거플러스2'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되어 있다.

애플 어플리케이션에서 영어로도 한글로도 입력해 봐도 나오지 않는 블로거플러스 앱


안타깝게도 이 '블로거플러스2'라는 앱도 어플리케이션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블로거플러스 공식 블로그 타스토리에 올려져 있는 공지사항이 최신 날짜가 2012년도이다. 이 운영진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하지만 아이폰5에서는 이 앱이 잘 작동되고 있다. 12년의 역사를 가진 이글루스 운영팀들보다도 블로거플러스 팀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건 분명 관리를 하는 이들이 없어졌음에도 충분히 아이폰5에서는 운영이 계속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에 있다.

블로거플러스 앱으로 필자의 블로그인 [간이역, 공연 읽어주는 역장]에 완벽하게 올린 모습과 과정



줌 포털업체가 제시하는 앞으로의 이글루스를 기대하다

이글루스는 현재 줌 포털업체에 의해 발전할 일만 남았다. 블로거플러스 앱 팀들이 만들어 낸 이 블로거플러스 앱처럼 앞으로 줌 포털업체가 그 '대단한' 운영방식을 벤치마킹 해주었으면 좋겠다. 설령 자신들이 사라진다 해도 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게 하는 배려정신을 줌 포털업체는 향후 이글루스를 운영하면서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제 나올 이글루스 공식 앱도 이런 정신이 반영되어야 한다.

이글루스의 12주년을 이글루스에서 11년을 둥지를 틀고 2,069개의 글을 쓴 유저가 축하드리며 더 발전하도록 줌 포털사이트 이글루스 운영진들께 요청드린다.



이글루스가 다시 줌 포털업체에 의해 '블로그 전문 사이트'라는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것이 11년을 이글루스에 둥지를 틀고, 2,069개의 글을 쓴 유저의 바람이다. 줌 포털업체의 이글루스 운영진들 모두 화이팅이다. 더불어 블로거플러스 앱 팀들이 다시 나타나 새로운 버전의 앱을 내놓아 주는 시기가 오길 간절히 바란다.

추신)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글루스 기네스' 공연부분에 필자의 블로그가 언급이 되어 줌 포털업체 이글루스 운영진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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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코론 2015/07/19 06:44 #

    (원인) 성인만 가입 가능한 방식을 SK가 바꿨다
    -> (결과) 지금의 뉴밸 역밸 인사밸 은 또다른 일베사이트라고 불릴 정도가 되었다.

    이거 인과관계가 제대로 되어있는 말씀이신지.
  • 간이역 2015/07/19 09:37 #

    이글루스를 언제서부터 쓰셨었나요? 저는 이글루스를 온네트가 운영했을 때부터 운영했습니다.
    SK가 가입 운영방식을 바뀐 이후 실제로 일베화가 되었다고 여겨졌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본인은 이 문제가 뭐 때문에 생겨났다고 밝히고 이야기를 하셔야지 않을 까요?
    그리고 인과관계의 사전적 정의를 먼저 살펴보시고 이야기 해야 하지 읺을까요? 이글루스의 역사와 진행 사항을 모르시면서 말씀하신 거면 인터넷 위키백과 인가요, 그런 비슷한 사이트에 이글루스의 발자취를 모아 놓은 곳이 있습니다.

    그 글을 읽어보면 제가 제시하는 문제제기와 마찬 가지로 지적을 하는 부분이 나올 겁니다.
  • 코론 2015/07/19 09:41 #

    [2008년 11월 12일 이글루스 운영팀은 이글루스의 가입연령 제한을 14세로 낮추고 네이트 닷컴 계정으로 이글루 개설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운영정책 변경안을 공지했다. 실시일은 일주일 뒤인 11월 19일.]

    나무 위키의 이글루스 항목에 있는 글을 따왔습니다. 그리고 2008년 당시에는 현재의 일간베스트 저장소는 존재조차 하지 않던 사이트고요. 그래서 제가 인과관계 설정이 맞는건지 여쭤본겁니다. '여겨진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게 본인 개인의 감상인지 아닌지는 분명히 하셔야죠. 님이 말하는 소위 '밸리의 일베화' 라는 현상이 사실이고 무슨 원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게 연령 제한 완화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간이역 2015/07/19 09:48 #

    제가 날짜를 쓰지 않고 온네트에서 Sk로만 써서 일베 사이트 생성시기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그렇게 sk로 바뀌고 현재 줌 포털업체로 바뀐 상태 그리고 지금까지의 저 세 밸리의 상태를 말씀드렸던 거예요.

    오해가 있었다면 그건 제가 정확한 날짜를 쓰지 않아서 인 것 같은데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건 sk 이후 줌이 이글루스를 운영하는 이 시점에서도 세 밸리는 일베랑 비슷하게 변했다는 점입니다. 다시 한번 읽어주시면 되겠네요.
  • 코론 2015/07/19 09:59 #

    제가 제대로 읽지 않고서 글을 쓰는것처럼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 주인장님 본인이 쓰신 [더군다나 온네트가 성인들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던 방식을 SK가 바꿔 현재 뉴스비평과 역사, 인문사회 밸리는 또 다른 일베사이트라 불릴 정도이다.]라는 문장에서 원인은 [연령 제한 완화]이고 결과는 [밸리의 일베화] 이거 아닌가요? 연령의 제한 완화가, 왜 그 당시에 있지도 않았고 몇년이 지난 다음에야 나타날 사이트'화'와 인과관계를 맺을 정도로 깊은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는겁니다. 그리고 주인장님이 말씀하시는 '일베랑 비슷하게 변했다' '일베화' 같은 것도 정확히 어떻게 변했다는걸 두고 말씀하시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단순히 '포스트의 전체적인 질적 악화'를 뜻하는 말인지 '이글루저들이 개념이 없어졌다' 뭐 그런걸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아예 '일베 식민지화'같은걸 말씀하시는건지도 불분명하네요.

    주인장님은 '인과관계'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 찾아보라고 하시는데, 주인장님 본인은 '일베화'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내리고 글을 쓰신건지 궁금합니다.
  • 간이역 2015/07/19 10:12 #

    온네트가 운영했을 당시에는 이와 같은 어느 한쪽의 상태로 쏠림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었죠. 이글루스는 굉장히 조용하고 전문적인 블로깅을 하는 사람들의 공간으로 홍보가 되었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sk가 연령대를 갑자기 낮추면서 이글루스 유저들은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로 옮겨 갔었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우려사항을 그때 당시 티스토리로 이동한 분들은 알고 있었던 거죠.

    이글루스는 저 세 밸리가 초반에는 좌경화가 되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갑자기 우경화가 되면서 '현재' 일베와 같은 잣대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사실 밸리가 이렇게 한쪽으로 치닫게 된 건 sk가 전적으로 문제도 있습니다. sk는 이오공감 서비스를 내놓아 이걸 악용하게 하는 부작용을 발견했음에도 줌에게 넘기기 전까지 이오공감에 대해 어떤 제재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코론님이 이해를 못하는 건 제가 매끄럽게 글을 못썼기 때문이고요.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코론 2015/07/19 10:26 #

    그러니까 주인장님이 말씀하시는 소위 '일베화'는 밸리 정치성향의 '우경화' 같은걸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면 더욱 이해가 안되는군요. 연령대의 완화가, 정치성향의 우경화와 무슨 인과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008년 2009년 당시 중고딩 층 대다수의 정치성향이 한나라당 쪽이었고 SK가 연령 제한을 완화했기 때문에 한나라당 성향인 중고딩 층 유저들이 몰려들어서 우경화가 되었다, 일베화가 되었다 대충 그런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 간이역 2015/07/19 10:58 #

    2008, 2009 이후 이오공감 서비스 시작 그 이후 갑자기 저 세 밸리가 좌경화로 쏠림현상 그러다 이명박 정권 때부터 우경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죠. 그 현상은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말하는 현재의 의미는 지금까지도의 의미입니다. 제가 본문에 '현재'라고 썼듯이 지금 현재에도 저 세밸리 상태를 썼던 겁니다. 한번만 다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좋아지는 점은 다양한 생각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막무가내로 우기고 따지는 이들이 늘어난다는 거죠. 이글루스 연령대를 낮춤으로 이런 단점이 장점보다 더 많이 생겨났고 그건 좌경화였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글루스는 온네트 때는 이런 현상은 없었습니다. sk의 이오공감 문제를 언급했는데요. 이 이오공감을 공격하는 목적으로 이용하는 분들이 생겨나 이글루스가 네티즌들에게 기피대상이 되었고, 이명박 정권 때부터 지금까지 저 세밸리가 일베화가 되면서 저 세 밸리에 글을 올리기 꺼려하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다시 말해 지적하신 2008, 2009년 그 시기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현재'까지의 상태를 저는 썼다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덧글이 아닌 트랙백으로 부탁드립니다.
  • ㄴㅁㄴㅁ 2015/07/19 10:21 # 삭제

    본문의 주된 내용은 냅둔채
    뉴밸평가에 대해 댓글로 열을 올리는 모 블로거
  • 코론 2015/07/19 10:28 #

    본문의 주된 내용과 별 상관도 없는, 뜬금없는 밸리 까내리기 부분에는 관대한 비로긴.
  • 유빛 2015/07/19 11:05 # 삭제

    음... 그런데 항상 의문이 드는 것이... 이글루스 같은 블로거 사이트가 경제성 있는 사업일까요. 네이버는 가두리 양식으로 이득을 많이 보는 듯 하지만... 국내에서는 다른 블로그 사이트들은 수익모델이 뭔지 모르겠더군요. 돈이 안되니 찬밥 취급 받는 것 같습니다
  • 간이역 2015/07/19 15:06 #

    그래서 줌포털 업체로 바뀌면서 이글루스도 모바일 부분에는 광고가 붙기 시작했죠.
    줌 포털 업체도 네이버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있죠. 아마도 이글루스는 줌 포털 입장에서는 당분간 밑바진 독에 물 붓는다는 생각으로 이글루스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수익성 부분을 어떻게 더 낼 수 있는지도 치열하게 고민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sk가 운영했을 때는 이런 고민을 절대로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게 이글루스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든 가장 큰 원인입니다.
  • 나이제한해제 2015/07/19 22:02 # 삭제

    탓 ㄴㄴ 해 그냥 개개인들이 광우뻥이라는
    광기에 휩쓸려서 이성을 잃은 좀비가 된 뒤에
    그 좀비들한테 당한 덕분에 우측도 좀비화 된 사람이 생기게 된거 뿐임
    광우뻥 촛불집회가 폭동으로 변한 것도 중고딩 때문이라고 할 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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